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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여야 대표도 잼버리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야당이 국제 행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고 이재명 대표는 잼버리가 세계적 걱정거리가 됐다고 몰아붙였습니다.
오늘 아침 회의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국익이 걸려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 도중에 문제 해결을 돕기는커녕 도리어 문제를 더 확대시키고 정쟁의 도구로 삼는 민주당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객관적 사실만 우선 짚어보겠습니다. 2023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가 확정된 것은 2017년 8월 문재인 정권 시절입니다. 민주당이 국익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자당 인사들의 패륜 행각과 당 대표 또 국회의원들의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해 국면 전환용으로 국제 대회를 악용하고 있는 행태는 결코 제대로 된 공당의 모습이 아님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축제가 아니라 생존게임이 된 것 같습니다. 잼버리가 아니라 세계적인 걱정거리가 됐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미 폭염은 예상됐던 것이고 이 문제는 많은 분들이 지적했던 것입니다. 문제가 예상되면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실제 문제가 발생하니깐 남 탓하고 있습니다. 각국 대표단의 조기 퇴영이 잇따르고 급기야 성범죄 의혹이 생기고 있는데 사건 축소만 급급한 것 같습니다. 남 탓한다고 전임 정부 탓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 탓이 우리나라에는 혹시 통할지 모르지만, 세계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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